요리레시피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 레시피 보고 가세요.

점마저거얌마 2021. 9. 17. 12:47

양상추와 토마토를 곁들인 기본 샐러드 , 드레싱을 포함한 많은 종류의 샐러드가 있지만 오늘은 여성분들이 많이 좋아하는 아보카도를 이용한 샐러드 레시피를 알아볼 거예요. 아보카도와 야채만 들어가면 심심하고 영양학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어서 오늘은 거기에 치킨을 추가해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샐러드 소스에는 대부분 맛을 위해 마요네즈를 기반으로 만든 레시피가 많은데 오늘은 정말 건강하고 저칼로리인 샐러드 소스를 만들 거예요. 여성분들은 물론이고 어린이와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소스예요. 이 샐러드는 건강과 맛을 둘 다 잡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럼 한번 알아볼까요?

 

필요한 재료는 정말 간단해요.

우선 치킨은 닭가슴살 부위로 준비해주세요. 오늘 배울 레시피는 저칼로리가 핵심이기 때문이에요. 닭가슴살이 너무 질겨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은 다리 부분이 그나마 타협점일 거 같아요. 닭은 냉동도 상관없지만 샐러드는 신선함이 생명인 만큼 냉장 닭가슴살로 준비해주시면 더 좋아요. 그다음으로는 아보카도인데 아보카도를 고를 때는 잘 익었는지가 핵심이에요. 만약 마트에서 아보카도를 구매했는데 덜 익었으면 집에서 상온에 며칠간 보관해둔 뒤 사용하는 게 훨씬 좋아요. 식감도 더 부드럽고 맛도 훨씬 깊은 맛이 난답니다. 나머지는 양상추와 약간의 올리브 오일 , 라임 , 발사믹 오일 , 그리고 꿀입니다. 오늘은 소금과 설탕 대신 , 발사믹 식초와 꿀을 이용해 소스를 만들어 볼 거예요.

 

요리는 재료 손질보다 더 쉽습니다.

닭은 끓는 물에 삶아주세요. 냉장 닭가슴살의 경우 10분 정도면 푹 익을 거 같아요. 닭이 다 익으면 냄비에서 꺼내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샐러드인 만큼 너무 잘게 써는 것보단 어느 정도 식감이 느껴지게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면 더 좋아요. 그다음 아보카도도 닭가슴살과 같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아보카도는 숟가락으로 먼저 퍼낸 다음에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껍질이 생각보다 두껍기 때문에 껍질을 통째로 자르는 것보단 퍼낸 다음에 자르는 게 좋습니다. 그다음 양상추는 씻어서 꼭지를 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고요. 나머지 야채는 취향대로 추가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양파와 당근을 넣는데요. 당근은 색감이 좋고 양파는 식감과 느끼함을 잡아줘요. 소스는 올리브 오일 2스푼 , 라임 1스푼 , 발사믹 오일 1스푼 , 꿀 2스푼을 넣어서 섞어주세요. 그릇에 양상추를 먼저 올리고 그 위에 양파와 당근으로 색감을 내고 닭가슴살을 그릇의 반쪽에 담고 나머지 반쪽은 아보카도를 담아주세요. 샐러드는 맛도 중요하지만 플레이팅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해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은 법이죠.

 

완성된 샐러드를 드셔 보세요.

예쁘게 완성된 샐러드 위에 소스를 뿌린 뒤에 드셔 보세요. 소스는 찍어먹어도 되지만 , 부어 먹는 게 더 편할 거예요. 소스를 만들기 귀찮으신 분들은 마트에 파는 소스를 이용하셔도 상관없어요. 단지 직접 만들어 먹는 이유는 저칼로리 음식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기 때문에 칼로리를 놓치더라도 편리함을 추구할 수 있어요. 그 정도는 타협해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라면이나 인스턴트를 먹는 것보단 샐러드를 간단하게 먹는 편이 훨씬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럼 내일 아침엔 아보카도 치킨 샐러드와 함께 건강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