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국에는 밥 대신 빵이나 시리얼로 간단하게 드시는 분들이 더욱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쟁사회에 들어서면서 아침을 차려 먹을 시간이 부족하고 또 밤늦게 밥을 먹고 자다 보니 아침 밥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빵이나 시리얼로만 아침을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오늘 소개해드릴 부리또 레시피는 그 부족한 영양소를 가득 채우면서 쉽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해시 브라운과 다채로운 야채 , 그리고 끈적끈적하고 고소한 치즈의 풍미가 쌓인 부리또는 아침 출근을 상쾌하고 기분 좋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멕시코 음식점에서 전통 부리또를 드셔 보신 분이면 아시겠지만 , 부리또는 생각보다 간편하면서도 깊은 맛을 냅니다. 한국 사람들은 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부리또에 핫소스를 추가하면 그런 점도 부족하지 않게 채울 수 있습니다.
부리또 재료를 알아봅시다.
부리또를 만들려면 올리브 오일 피망 계란 소금 후추체다 치즈는 필수로 있어야 하고 추가적으로 고수 잎과 핫소스 정도는 기호로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어떤 브랜드도 상관없으며 엑스트라 버진이면 더욱 좋습니다. 해쉬브라운은 냉동제품을 준비하되 미리 해동시켜놓으면 요리시간이 단축됩니다. 피망은 여러 색깔을 준비해주시는 게 외관상 좋습니다. 계란은 5알 정도 필요하고 , 체다치즈도 어떤 브랜드든지 상관없습니다. 사실 야채는 양파와 피망 외에도 그 어떤 야채든지 추가적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단지 너무 향이 강한 야채나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야채는 빼주시는 게 좋습니다. 어떤 야채든지 잘개 다져서 넣을 거기 때문에 모양이나 크기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밀가루는 어느 정도만 있어주면 되는데 강력분이면 더욱 만들 때 간편합니다.
브리또를 요리하세요.
양파와 붉은 고추를 포함한 다양한 채소를 잘게 써는 것부터 시작해주세요. 고수를 추가하실 분들은 고수도 같이 잘게 썰어주세요. 다음으로 오븐을 화씨 425도 정도로 예열해주시고 해쉬브라운을 먼저 익혀주세요. 오븐과 야채가 다 준비되면 12분 정도 익힌 해쉬브라운은 오븐에서 빼고 그 사이에 냄비를 데워서 썰어 놓은 채소를 중불에서 강불로 달궈주세요. 거기에 올리브유 한 큰 술을 팬에 넣고 양파와 고추 등 각종 야채를 먼저 넣어주세요. 되도록이면 야채가 까맣게 그을릴 정도로 바삭하게 볶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대략 8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것은 가스레인지의 화력에 따라 다르니 눈으로 보고 정해주세요. 다음 순서는 계란입니다. 큰 그릇에 달걀 5알을 깨 주시고 그것을 섞어주세요. 간은 계란물에다가 할 건데 소금과 후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이제 중간 불에 큰 프라이팬을 올리고 올리브 오일을 먼저 넣어주세요. 그런 다음 달걀을 붓고 몇 초간 약한 불에 조리해주세요. 그다음 계란이 굳으려 하면 야채를 넣고 스크램블을 해주세요. 스크램블 에그의 핵심은 약한 불에서 야채와 계란들을 타지 않고 익히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익은 거 같으면 불을 끄시고 잔열에 익히게 해 주세요.
요리가 완성이 되면 계란의 양쪽 끝을 잡고 조심스럽게 접시에 담아주세요. 계란 안에서 야채의 향이 가득 올리오면서 군침이 돌 겁니다. 고수는 안에 넣었지만 플레이팅을 위해 계란 위에 썰지 않고 그대로 놓아주세요. 많이 넣으면 고수 향이 강하니깐 2줄기 정도만 플레이팅 해주세요. 아침에 먹는 부리또는 소화도 잘되며 영양학적으로도 우수하며 만들기가 쉬워서 자주 만들어 드셔도 전혀 부담감이 없으실 거예요. 재료들도 집 앞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고 , 만드는 비용도 정말 저렴해요. 저는 케첩이랑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마요네즈랑 핫소스도 많이들 찍어 드시니깐 매일매일 다른 소스를 도전해보시는 재미도 있으실 거예요. 그럼 아침 부리또로 만족스러운 아침 식사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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